솔직히 한국식당등 서비스 안좋은 곳들 많죠. 이집은 전혀 달라요. 새로 하시는 주인 아주머니 너무 친절하시고, 전보다 훨씬 깨끗해진 인테리어도 좋구요. 무엇보다 아이랑 같이 가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잘 안먹어서 하나 시키기는 좀 그렇죠) 웃는 모습으로 부침개등을 주시고, 아이들을 챙겨주시는 따뜻한 모습에 맘이 푸근해져서 안 갈 수가 없어요. 물론 음식도 깔끔하구요. 인공조미료를 안쓰신다고 하시더군요. 암튼 가서 먹고 오면 기분 좋아지는 곳예요. 다들 이런 서비스 정신으로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