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이민 온 후로 마음에 드는 미용실이 없어서 헤메이고 다니다가 김선영미용실이 LA에서 제일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모든것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른 미용실들에 비해 오히려 저렴한 편이었고 저를 담당했던 디자이너가 프로페셔널하면서도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항상 앞서가는 스타일을 해 드린다고해서 새로 만든 파워 퀵 펌과 칼라를했는데 한달이상 지났는데도 여전히 너무 예뻐서 꼭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가장 중요한 머리 스타일이 안나오는점 정말 심각합니다.물론 제 머리 손 보신 디자이너 분에 한한 일일수 있지만 전반적인 문제 해결책등등이 미비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긴머리에 머리 아래쪽에만 살짝 굵은 컬을 넣어 달라고 부탁 드렸건만.긴 머리 싹둑 자르더니.것도 일자로 잘로 놓구 거의 아줌마 빠마로 말아버렸습니다.파마 머리에 커트 상관 없다고 일자로 확 잘라논 턱에 푹 가라않은 위쪽 머리라 부풀만큼 부푼 바로 어깨쪽 심한컬.정말 할말 없더군요.거의 울상인 저에게 머리결이 안좋아서 그런거라는둥,계산하기 급급이구요